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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4.11 총선이 사흘앞으로 다가왔고,
오늘이 선거를 앞둔 마지막 휴일인데요.

여야 지도부는 유세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수 기자.

(네. 국회입니다.)

여야 지도부, 각각 어느지역을 찾습니까?

[리포트]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충청과 강원 경합지역을 돌며 야풍 진화에 나섭니다.

충남 천안의 합동 유세를 시작으로,
공주, 대전, 충북을 거쳐 지원유세에 집중합니다.

늦은 오후 접전지인 강원도 지역으로 넘어가
원주와 홍천횡성을 찾아 후보 지원에 나섭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북한산 등산객 인사를 시작으로
수도권 집중유세에 돌입했습니다.

기독교 부활절을 맞아 교회 예배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함께
서울 은평갑·을에 출마한 이미경 천호선 후보를 각각 지원하고,
양천과 마포를 찾습니다.

선거가 코앞이다보니 막판 네거티브 공방이
점입가경입니다.

새누리당은 서울 종로에 출마한 정세균 민주통합당 후보의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새로이 제기했습니다.

또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건축물을 소유한 증거사진을 제시하며,
명백한 위법이라고 공격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논문 표절 논란을 빚은
문대성 새누리당 후보를 언급하며
"박근혜 위원장은 왜 침묵하고 감싸느냐"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김용민 후보의 사퇴를 이야기하려면
문대성, 하태경 후보의 사퇴를 먼저 이야기하라"고 맞불을 놨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채널A 뉴스]여야, 막판 유세 집중…네거티브 ‘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