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부산지역 최대 격전지 ‘낙동강 전선’ 북강서을

2012-04-11 00:0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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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이번엔
부산 지역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부산 북강서을' 로 가보겠습니다.

(여) 전통적인 여당의 강세 지역이면서도.
노풍의 진원지이기도 해 그 결과에
한층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남)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 연결합니다.
한정훈 기자! (네!, 화명3동 제7 투표소에 나가 있습니다.)

투표가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 곳 부산 북강서을 선거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무려 4번이나 낙선하며 ‘바보 노무현’이라는 별명을 얻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올해는 40년 토박이론을 내세운 검사 출신 새누리당 김도읍 후보와 노사모의 핵심 민주통합당 문성근 후보가 치열한 ‘낙동강 전투’를 펼치고 있습니다.


투표는 조금 전인 6시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어제부터 비가 왔는데요.

관심이 집중된 곳인 만큼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많은 시민들이 나와 투표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김도읍 새누리당 후보도 조금뒤인 오전 7시 30분
화명 3동에서 투표할 예정입니다.

문성근 민주당통합당 후보는 오전 9시 경에 화명 1동에서 투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강서을 선거구의 유권자는 29만 9000여 명입니다.

현재까지 투표률은 그다지 높지 않은 편입니다.

북강서을이 거주민에 비해 면적이 다소 넓은
도농 복합 지역구여서 부산 타 지역구에 비해
투표률이 빠르게 올라가진 않고 있습니다.

아마 투표율은 점심 이후 오후에 들어서면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 북강서을에서 채널A뉴스 한정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