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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마틴 웃고 가빈 울고…대한항공 챔프전 1승
2012-04-12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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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한항공이 2패 뒤 1승을 올렸습니다.
마틴은 39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삼성화재의 가빈은 범실을 8개나 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정일동 기잡니다.
[리포트]
늘 완벽해 보였던 가빈이
이상할 만큼 힘을 쓰지 못합니다.
블로킹에 걸리거나...
블로킹을 피하면 꼬리가 길어
아웃되기 일쑵니다.
범실을 8개나 했고
공격 성공률은 41퍼센트에 그쳤습니다.
3세트 들어 반짝 힘을 내며
살아나는 듯 했지만
캐나다산 폭격기는
평소에 비해 위력을 잃었습니다.
반대로 대한항공의 마틴은
펄펄 날았습니다.
39점을 몰아쳤습니다.
성공률은 64퍼센트, 영양가 높은
강타를 연이어 꽂아넣었습니다.
마틴의 눈부신 활약속에
대한항공은 삼성화재를 3-1로 꺾었습니다.
2패 뒤 1승을 올리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 신영철 감독]
"선수들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어서 이길 수 있었다"
삼성화재는 세터 유광우가 발목을 겹질려
1패 이상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두팀의 챔피언결정 4차전은
오늘 인천에서 계속됩니다.
채널A뉴스 정일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