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쇼 A타임]북한 로켓발사 폭발…현재 잔해 수거 작업은?

2012-04-13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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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39분에
광명성 3호를 오늘 발사했습니다.

발사한 지 1~2분만에
폭발해 추락했는데요.

어디에 어떻게 떨어졌고
잔해 수거 작업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홍성규 기자!



[리포트]
예 국방부에 나와 있습니다.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가 결국 실패로 끝났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7시 39분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이 발사됐지만 70,80초 뒤 공중에서 폭발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국방부 신원식 정책기획관은 "미사일이 백령도 상공 최고 고도 151km에서 폭발해 추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도 오늘 정오쯤 로켓 발사 실패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실패 원인에 대해선 아직 기술적인 분석이 끝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폭발한 로켓은 본체와 추진체를 합해 20여개 조각으로 파괴됐습니다.


잔해물은 평택에서 부터 군산 서쪽 100~150km 공해상에 폭넓게 떨어졌습니다.


군은 현재 잔해물이 떨어진
서해 공해상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군은 국방위기관리위원회를 소집해
북의 추가 군사 움직임과 핵실험 동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2시부터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정승조 합참의장이
성김 주한 미대사와 제임스 셔먼 연합사령관을
만나 한미 공조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채널A 뉴스 홍성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