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보니 엠’, 탈북자 북송 반대 촛불집회 참석

2012-04-19 00:00   사회,사회,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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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세계적인 팝 디스코 그룹
'보니 엠'이
탈북자 북송 반대 촛불집회에
나타났습니다.

'보니 엠'은 미니 콘서트를 열고
탈북자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정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에 반대하는

65번째 촛불 집회.

특별한 손님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70~80년대,
전 세계에 디스코 열풍을
몰고온 팝 그룹 '보니 엠'.

내한 공연을 앞두고
탈북자 북송 반대 촛불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보니 엠'은
탈북자 강제 북송은
자유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빼앗는 것이라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리즈 미첼/'보니 엠' 리더]
"우리가 이렇게 손을 마주 잡고 함께 바라면
우리가 원하는 대로 탈북자 북송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니 엠'은
국내 4개 도시에서 열리는 공연의
수익금 일부를
탈북자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입니다.

또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면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정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