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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정부, 여수 엑스포 특별교통대책 마련
2012-04-26 00:00 사회,사회,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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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해양기술의 미래를 엿보는
여수세계박람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정부가 특별교통대책을 내놨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관광객의 불편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정혜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다음달 12일부터 3개월 간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에는
총 1천82만 명이 찾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중 승용차 이용객이 60.9%로 가장 많고
고속버스 이용객도 21%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일단 개통 예정인 고속국도와
국도대체우회도로의 마무리 공사를 서두르는 한편
고속 및 시외버스 1천536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용산에서 박람회장 앞 여수역을 잇는
KTX 운행 횟수는 현재 하루 5회에서
주중엔 8회, 주말엔 10회로 늘어납니다.
박람회장 인근 도로는 전면 통제됩니다.
따라서 승용차 이용객은
무료 환승주차장에 승용차를 주차한 뒤
7분 간격으로 운영되는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박람회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한영 /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
무료 셔틀버스는 최소 151대에서 주말 등 피크시 최대 794대까지 운영되고 박람회장까지는 30분 내 도착 가능합니다.
여수 시내에 숙박하는 관람객은
우회도로를 통과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박람회 기간 여수 시내버스는 모두 무료로 운영되고
KTX는 이틀 전까지 예약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