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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주국제영화제’ 매진 사례
2012-04-30 00:00 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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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봄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고 있습닌다.
먼저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전주국제영화제 소식인데요.
휴일을 맞아 전국 영화팬들이 몰리면서
대부분 상영작들이 매진 사례를 이뤘다고 합니다.
채널A 제휴사인 전북일보
박영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티켓 판매소 앞이 전국에서
찾아온 영화팬들로 하루 종일 북적입니다.
지난해보다 영화 상영 횟수를 늘리고, 객석도 추가했지만
주말 내내 대부분 상영작이 매진 사례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 김범준 경기도 분당]
“mb의 추억이라는 영화를 정말 보고 싶어서
예매를 하려고 했는데 못했었어요.
내려오자마자 현장 예매를 하려고 했는데, 매진이 돼서”
영화의 거리 곳곳에서 열린 문화공연과 이벤트는
영화제의 또 다른 즐길 거리.
가던 길을 멈춘 영화팬들은
어느새 축제 속으로 빠져듭니다.
[인터뷰 : 신지윤 서울 마포구]
“작년에도 왔었는데, 축제분위기도 좋고,
상업영화 뿐만 아니라, 여기서는 독립영화나
단편 같은 좋은 영화를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영화 제작자와 직접 나누는 영화 이야기는
영화팬과 감독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 장건재 영화감독]
“영화를 굉장히 사랑하는 그런 관객들이
많은 영화제라는 생각이 드는데,
오신 분들이 제 영화를 어떻게 봐주실까
이런 생각들이 들어서 아주 설레고”
영화제에서는 42개 나라에서 온 백 여든 네 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비엔나영화제 50주년 특별전’ 등
기획프로그램을 강화했습니다.
전북일보 박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