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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기아차 k9 출시, 국내차 반격 시작
2012-05-03 00:0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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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아자동차가
최고급 차종인 대형 세단 k9를
출시했습니다.
정몽구 회장이 에쿠스 이후 3년 만에
직접 신차 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민찬 기잡니다.
[리포트]
기아차가 4년 5개월의 개발 끝에 선보인 K9입니다.
기아차의 K시리즈 중 최상위 라인업으로
제네시스와 에쿠스의 중간 등급.
수입차로는 벤츠 E클래스와 BMW5 시리즈가 경쟁 상대입니다.
신차발표회장에는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2009년 3월 에쿠스 출시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개발 초기부터 정 회장이 애착을 보인 만큼
신차 소개도 직접한 겁니다.
[인터뷰/정몽구/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성능을 갖춘 k9은 세계 시장에서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단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
기아차는 K9으로
국내 시장을 급속도로 잠식하고 있는
수입차 공세에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서춘관/기아자동차 국내마케팅실장]
"k9은 진보된 품격과 가치를 지닌 럭셔리 초대형 세단으로
프리미엄 수입차의 시장에 대응해서 전략적으로 개발한 차입니다."
그 동안 수입차의 공세를 바라보기만 했던 국산차.
싼타페에 이은 k9의 출시로
수입차에 뺏겼던 소비자들의
시선을 되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김민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