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5월 9일 뉴스 브리핑

2012-05-09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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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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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 요금 500원 인상안을 놓고 서울시와 갈등을 빚어왔던 메트로9호선 측이 다음달 16일로 예정돼 있던 요금 인상 방침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2 영업 정지된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횡령을 포함해 불법 대출한 돈이 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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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당권파가 비례대표 경선 부정 의혹에 대한 반쪽 공청회를 열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비당권파는 공식 대응조차 하지 않은 가운데 이번 주말 전국중앙위원회에서 양측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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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통영의 딸’
신숙자씨가 간염으로 사망했다고 유엔에 통보했습니다. 북한인권단체들은 신씨의 자세한 사망경위와 유해송환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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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당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오늘 검찰에 소환됩니다. 조 전 청장은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와 관련해 모든 걸 밝히겠다고 말해 귀추가 주목됩니다.

6 그리스 총선에서 승리한 급진 좌파연합이 전 정권이 유럽연합 등과 약속한 재정 긴축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7 중국 정부가 죽은 태아로 만든 중국산 '인육캡슐'이 수입되고 있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와 관련, 재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8월 조사를 벌였지만 어떤 증거도 찾지 못했다고 주장한바 있습니다.

8 이란에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소속 핵 사찰관으로 활동하던 한국인 서옥석씨가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서씨는 이란 중부도시 아라크에 건설중인 중수로 시설을 사찰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이란 대사관은 테러 징후는 포착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