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서울 시내버스 노조, 18일부터 총파업 돌입

2012-05-15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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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오는 1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버스노조는 서울 62개 지부 조합원 1만6천4백여 명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1만5천백여 명이 투표해 91%의 찬성으로 가결됐습니다.

버스노조와 사측은 오는 16일 마지막 조정협상을 가질 예정이며 결렬될 경우 서울 시내버스 운행은 15년만에 중단됩니다.

노조측은 임금 9.5%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임금동결을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