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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G8 주요 8개국 정상회의에서
북한이 국제적인 의무를 위반하고 있다는데
정상들이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G8 정상회의에 앞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북한은 국제 공동체에 다시 동참할 길이 있지만,
핵 관련 국제 규범을 준수하지 않고
도발적인 행동을 계속한다면
국제적으로 더 심한 고립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G8 정상들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대해
반대 공동 성명을 내고
글로벌 경제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유로존의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A 뉴스]오바마 “G8정상들, 북한 국제의무 위반에 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