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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SK, 역전패 수모 갚은 역전승
2012-05-31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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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모닝스포츱니다.
프로야구 SK가 9회 넥센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연장 11회
강민호의 끝내기 안타로
LG를 꺾었습니다.
박민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SK가 지난 경기
역전패의 수모를
넥센에 그대로 되갚았습니다.
넥센은 강정호가
5회 싹쓸이 적시타로
석 점을 먼저 뽑았습니다.
선발로 나선 강윤구도
5와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을 8개나 잡아내며
SK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선두 SK의 저력은
경기 막바지에 드러났습니다.
8회 두 점을 만회해
턱 밑까지 따라간 SK는
9회 대타 임훈의 적시타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최정과 조재호, 박재홍의
연이은 적시타로 넉 점을 추가하며
넥센을 무너뜨렸습니다.
잠실에선 두산이
KIA를 4대 2로 꺾었습니다.
일찌감치 점수를 내준 KIA가
최희섭과 나지완의 방망이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이미 9회말 2아웃.
너무 늦게 시동이 걸렸습니다.
대전에선 삼성이
7회 강봉규의 솔로 아치와
8회 박석민, 이승엽의 연타로
한화를 제압했습니다.
한화 선발 김혁민이
7이닝 탈삼진 9개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다승 선두 LG 주키치와
2위 롯데 이용훈이 맞대결한 사직에선
연장 11회 강민호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가 승리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