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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연패 사슬 끊은 KIA, 천적 SK에 승리 外
2012-06-04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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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SK 앞에서
'고양이 앞에 쥐'가 됐던 KIA가
에이스 윤석민의 호투와
선발전원안타를 집중하며
천적관계를 끊어냈습니다.
한화는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며
LG와 최장 시간 무승부
기록을 썼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윤승옥기잡니다.
[리포트]
에이스 윤석민이
3회 폭투로 한점을
헌납할 때만 해도 KIA의
연패가 이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KIA는 4회 만루 찬스에서
김선빈의 싹쓸이 2루타 등으로
대거 6점을 뽑았습니다.
물이 오른 KIA 타선은
7회에도 5점을 추가하는 등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SK전 첫승으로,
SK전 6연패 악몽도 벗어났습니다.
윤석민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을 챙겼습니다.
잠실에서는 연장 12회 접전으로
시즌 최장 시간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한화가 7대5로 앞서던 8회
마무리 바티스타가
흔들리면서 두점을 내줬고,
이후 양팀은 12회까지
5시간 가까이 힘대결을 했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LG 외야수 이진영은
1회 수비 때 허벅지를 다쳐
최소 4주간 결장하게 됐습니다.
대구에선 두산이 선발 이용찬의
8이닝 무실점 호투로 삼성을 제압했습니다.
타선도 5회 고영민의 적시타 등으로
석점을 내며 이용찬의 호투를 지원했습니다.
사직에서는
넥센이 1회 박병호와 강정호의
연속 적시타로
롯데전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넥센 나이트는 시즌 6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