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6월 4일 뉴스 브리핑

2012-06-04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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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뉴스 브리핑 입니다.
1. 오늘 서울 낮 기온이 29도, 대구 31도 등으로 전국이 어제만큼 덥고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영서와 충북, 경북 내륙지방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2. 나이지리아 최대 도시 라고스에서 150여 명이 탄 민간 여객기가 추락했습니다. 사고 지점이 주택 밀집 지역이라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3.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이 탈북자는 변절자라는 취지의 막말을 퍼부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임 의원은 파문이 커지자 부적절한 언행이었다며 사과했습니다.

4. 내년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시험 지원자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법조계는 로스쿨 졸업생들의 심각한 취업난과 변호사 시험 제도 혼란을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5. 경찰이 지난달 통합진보당 폭력 사태에서 조준호 전 대표의 머리채를 잡아당긴 24살 박모 씨에 대해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보름 전부터 휴대전화를 꺼놓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이석기·김재연 의원과 조윤숙·황선 후보가 소명 연기 신청을 했습니다. 통진당 징계 결정은 6일 오후로 자동 연기됐습니다.

7. 시리아 대통령이 어린이와 부녀자 등 1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훌라 학살'의 책임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반정부 세력과 계속 싸우겠다도 거듭 강조해 '제2의 훌라 학살'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8. 대구에서 또래 폭력에 시달리던 고등학생이 15층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지난 6개월 사이 대구에서는 중고교생 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