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중국 의문사 인권운동가 시신 전격 화장

2012-06-11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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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9년 중국 텐안먼 시위와 관련해
21년간 옥살이를 하다 목을 매 숨진
인권운동가 리왕양씨의 시신이
중국 당국에 의해 전격 화장됐습니다.

홍콩의 한 인권단체는 "리 씨의 시신이 유족들의 입회없이 부검된 뒤 서둘러 화장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리씨의 타살 가능성을 제기했던 가족과 인권운동가들은
중국 당국이 사건 은폐를 위해 서둘러 화장했다고 의혹을 제기하면서
중국 내 반발기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