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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서북도서방위사령부 가상훈련 “방어태세 이상무”
2012-06-15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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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창설된 부대가
서북 도서방위사령부 입니다.
서방사가 창설 1주년을 맞아
북한의 서북도서 도발상황을 가상한 훈련을
펼쳤습니다.
박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적이 나타났다는 경고음과 함께
해병대원들이 전투태세를 갖춥니다.
북한군이 서북도서에 상륙하려는 가상 상황.
공격형 코브라 헬기가 날아오는 적 헬기를
격추합니다.
상륙돌격 장갑차는 육상에서 적의 접근을 막습니다.
상륙 예상 지역을 선점하고 대공포를 쏘아올립니다.
해병대원들은 도주하는 적을 멸합니다.
이번엔 공기부양정을 이용한 해상 침투 상황.
공격 헬기가 접근하는 적을 타격하고
해안포와 박격포도 불을 뿜습니다.
"최전방 서북도서 수호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적기가 우리 영공을 한 치라도 넘는 순간 초탄에 격추 시키겠습니다."
이번 훈련은 서방사 창설 1주년을 맞아 치러졌습니다.
장병 4천여 명, 화기 150여 문이 동원됐습니다.
"이번 훈련은 공중 및 해상을 통한 적의 기습강점 상황과 화력도발 상황 등 발생 가능한 여러 상황을 상정하여 서방사와 지원 작전사간 합동작전 능력을 향상하고 전반적인 전투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서방사는 2015년까지 서북도서를 요새화해 적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박창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