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법정모독’ 혐의 파키스탄 총리 자격 박탈

2012-06-20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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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법원이 '법정모독'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유수프 라자 길라니 총리의 총리직을 박탈했습니다.

이프티카르 무하마드 초드리 대법원장은
"길라니 총리가 유죄판결을 받은 지난 4월 26일자로
국회의원 자격을 상실했다"면서
"그 날부로 총리자격도 정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집권 파키스탄 국민당이 연립정부 소수당과 함께
후임 총리를 선임하지 못할 경우 내각 총사퇴와 의회 해산을 거쳐
연말로 예정된 총선이 조기에 치러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