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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영세 가맹점 카드수수료율 0.3% 인하예정
2012-06-28 00:0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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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중소신용카드 가맹점의 수수료율이
1.5%로 인하됩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문제가 돼 왔던
대형가맹점과의 차별도 철폐되는데요.
영세 사업자의 신용카드 수수료를
둘러싼 논란이 해결될지 주목됩니다.
강신영 기잡니다.
[리포트]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1.5%로
지금보다 0.3% 포인트 낮아집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어제 저녁 기자들과 만나
신용카드 가맹점 우대 수수료율을
현재 1.8%에서 1.5%로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적용 대상은 연 매출 2억 원 미만의 중소 사업장 150만 곳으로,
전체 가맹점의 68%에 달합니다.
우대 수수료율은 오는 12월부터 적용됩니다.
금융위는 당초 수수료율을 1.6%로 조정하려 했으나
김 위원장의 주문으로 0.1% 포인트 더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대형 가맹점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했습니다.
금융 당국은 최근 카드사 임원들을 불러
대형 가맹점의 수수료율을 깎아주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조치로 지난해부터 불거졌던 영세 사업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 개편을 둘러싼 논란은
한층 잦아지게 됐습니다.
채널A뉴스 강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