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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19대 국회 개원협상 한 달 만에 타결
2012-06-29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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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달동안 공전만 거듭했던 19대 국회가
다음 달부터는 제대로 문을 열게됐습니다.
여야가 한 달 가까이 끌어온 원 구성 협상을
사실상 타결지었습니다.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해 국정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지 한달 만에
원구성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막판 걸림돌이었던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는
야당의 주장대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문제는 특검을 실시하고
언론사 파업 문제에 대해서는 소관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18개 상임위원장은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각각 10개, 8개로 나누고
국토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장을 민주당에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이 요구했던
법사위원장은 그대로 야당이 갖습니다.
여야는 오늘 오전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최종 합의문을 발표한 뒤
다음주 월요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 일정을 소화합니다.
앞서 새누리당은 어제 최고위원회를 열어 합의내용을 논의했고,
오늘 의원총회에서 최종 추인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