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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불안한 개통’ 의정부 경전철 사고로 멈춰 外
2012-07-0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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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젯밤 정식 개통식을 하루 앞둔
의정부 경전철이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새벽엔 아찔한 교통사고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민우
기잡니다.
[리포트]
사고로 멈춰섰던 의정부 경전철이
오늘 새벽 5시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무료 시승 중이던
의정부 경전철 13편이 모두 멈춰서
승객 1백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의정부역에서 범골역으로 향하던 전동차에서
비상벨이 울려 모든 구간 운행이 정지된 겁니다.
의정부 경전철 측은 술에 취한 승객이
출입문 비상 열림 손잡이를 조작해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첫 경전철인 의정부 경전철은
15개 구간으로 요금은 천3백원이며,
회룡역에서 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지만
환승 할인은 받을 수 없습니다.
1억 원을 호가하는 고급 외제차가
심하게 부서진 채 불에 탑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송파구
몽촌토성역 삼거리에서 벤츠 차량이
좌회전 하던 벨로스터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벤츠 운전자 최모 씨와
벨로스터 운전자 김모 씨가 경상을 입고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사한 꽃과 식물들로 가득해야 할 화원이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꽃집에서 불이 나
68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혔습니다.
관할 소방서는 전기합선에 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