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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7월 2일 뉴스 브리핑
2012-07-02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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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이 부산저축은행와 관련한
청탁성 전화를 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일단 대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무혐의 처분을 내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굳게 닫혔던 19대 국회가 오늘 문을 엽니다.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한 가운데
한일 정보보호협정 졸속 추진과 관련해-
국무총리 해임을 요구하는 등
개원 초반부터 진통이 예상됩니다.
신행정수도 위헌 판결부터 세종시 수정 추진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세종특별자치시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에 역할을 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민주당이/ 서울대를 포함한 전국 국공립대를
하나로 통폐합하는 방안을 대선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학부를 없애고 대학원 중심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새벽 열린 유로 2012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숙적 이탈리아를 4-0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스페인은 지난 2008년에 이어 유럽 축구선수권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인도 북동부 아삼주에 지난 달 중순부터 쏟아진 폭우로
31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200만명이 발생했습니다.
유럽연합의 선박 보험 중단으로 수입이 중단된
이란산 원유의 국내 수송에
이란 국적 선박을 활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란 정부의 제안을 받고 원유 수송 문제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말 잠시 주춤했던 더위가 오늘 다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대구는 32도까지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맛비는 이번 주 내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