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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마가 주춤하고 불볕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국 해수욕장이 피서 인파로 크게 북적였습니다. 이번 더위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는 주후반쯤 수그러들 전망입니다.

2. 미군 헌병이 한국 민간인에게 수갑을 채운 사건에 대해 제임스 서먼 주한미군사령관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서먼 사령관은 철저한 진상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3.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여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위원장은 슬로건 공개로 출정식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4. 미국 동부지역에서 40도가 넘는 살인적인 폭염이 열흘 이상 지속되면서 30여명이 숨졌습니다. 러시아에서는 폭우로 130여 명이 숨지는 등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으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5. SK그룹이 오너 일가의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다 과징금 346억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계열사 소액 주주들이 소송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A]7월 8일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