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도종환 시 ‘교과서 삭제’ 권고 논란

2012-07-09 00:00   사회,사회,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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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교과서를 심사하는 한국 교육 과정평가원이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도종환 민주통합당 의원의 작품을 뺄 것을 권고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평가원은 교육과정에서
특정 정당이나 종교, 인물들을 선전하거나
정치적 편견이 담겨서는 안되기 때문에
수정, 보완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평가원은 또 이 기준에 의거해
영화 완득이에 출연했던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 관련 내용도
수정보완토록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도 의원 측은
국회의원이 됐다는 이유만으로
작품 삭제 지시를 내린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