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날씨]‘최고 120mm’ 밤부터 전국 장마권

2012-07-10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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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더위와 장맛비,
이 두가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비는 주로 밤에 내리기 때문에
낮동안엔 덥겠는데요.

어제보단 낮아도,
서울의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면서
덥기는 마찬가지겠습니다.

[장마]
비 상황 자세히 전망해볼게요.

장마전선이 서서히 올라오면서
아침중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퇴근길 무렵엔 서울을 비롯한
서해안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밤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산되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 늦게부터 내일 오전사이,
비는 주로 중부와 남해안 부근에 집중되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국지성 호우가 되겠습니다.

이번 비 일단 내일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지만요.

주말엔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주 계획에 참고하셔야겠네요.

[강우]
일단 내일까지 내릴 비의 양,
지역차가 크겠습니다.

중부에 최고 80밀리미터,
경기 북부나 영서엔 120이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남부와 강원 동해안에 최고 60,
남해안이나 지리산 부근은 100밀리미터가
넘게 오기도 하겠습니다.

[지역]
오늘 낮기온, 알아볼게요.

[주간]
비가 내리는 동안은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면서
더위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지난 장마에 이어, 추가 피해 없도록
주변 상황 꼼꼼하게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