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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찰-美 헌병, 합동 순찰 나서
2012-07-11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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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평택 시민에 대한 미군 헌병의
수갑 사용에 대해 우리 국민들의
반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 저녁 평택에서 재발방지를
위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례적인 합동 순찰도 실시했습니다.
채널 A 제휴사인
경인일보 권순정기잡니다.
[리포트]
평택 미공군기지 주변 로데오거리.
교차로에서 우리 경찰과 미 헌병이 만납니다.
[녹취- 미공군 51 헌병]
"한명은 우리랑 같이 가고,
두명은 다른 팀과 함께 움직여주세요."
길 한복판에 잘못 들어선 차량을
미 헌병이 제지하려 하자,
우리 경찰이 먼저 다가가 정리합니다.
이례적으로 한미 합동 방범순찰이 이뤄진겁니다.
합동 순찰에 앞서,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미군은
미 헌병의 수갑 사용 논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녹취-평택경찰서장 박상융]
"합동방범센터라는 간판을 달고,
거기엔 경찰과 시민방범대, 미군이 같이 하는..."
한미 합동순찰에 대한 우리 제안에 대해
미군측은 긍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패트릭 매킨지 (51전투비행단장)]
"같이 일하는 게 좋습니다."
이번 대책으로 한미간 공조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인일보 권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