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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살 빼려면 당분 줄여라
2012-07-1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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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 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다이어트 정보가
워낙 많다 보니,
혼란스럽기 까지도 한데요.
이영혜 기자가 시민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다이어트 할 때 어떤 음식을 가장 피해야 할까요?
[인터뷰 : 백지연/시민]
다이어트 할 때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 고성룡/시민]
콜라가 당분이 제일 많이 들어있고요
당분이 체내흡수가 제일 빠르니까
살이 가장 잘 찔 것 같아요.
채널A가 모바일 설문을 실시한 결과,
사람들이 선호하는 다이어트는
저탄수화물, 저지방, 저당분으로
팽팽하게 갈립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 연구팀이
재밌는 연구결과를 내놨습니다.
다이어트를 성공한 사람이라도
지방을 먹지 않고 살을 뺀 경우
기초 대사량이 220kcal나 줄어든다는 겁니다.
기초 대사량이 줄면
조금만 많이 먹어도 요요현상이 오기 쉽습니다.
서양인에 비해 지방 섭취가 적고,
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데
신경을 씁니다.
하지만 가장 주의해야할 것은 당분입니다.
체내에서 지방으로 쉽게 전환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강재헌/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복합탄수화물에 비해 단순 당은 포만감을 거의 주지 않기 때문에
과식을 하거나 고열량 섭취를 하게 될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음료나 간식을 먹지 않는 게
당분 섭취를 줄이는
첫 걸음이라고 조언합니다.
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