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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위기의 SK, 8연패…벌써 5할 밑으로
2012-07-12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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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날개없이 추락하고 있는 SK
도대체 그 끝은 어딜까요?
선두였던
SK는 지난달 말부터
8연패 중인데요, 어느새 승률도
5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박민우 기잡니다.
[리포트]
두산에서 넥센으로
트레이드 된 이성열이
2회 이적 후 첫 타석에서
방망이를 힘껏 휘두릅니다.
심판도 홈런으로 판단
손을 돌렸는데...
미심쩍은 SK 이만수 감독.
비디오 판독을 의뢰해
결국 파울로 인정됐습니다.
이게 액땜이었으면 좋을 뻔 했습니다.
3회 서건창에게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빼앗긴 걸 시작으로
4회 박병호에게 오른쪽 담장을,,
5회 김민성에게 왼쪽 담장을
차례로 털렸습니다.
SK는 힘겹게 두 점을 쫓아갔지만,
7회 1사 만루 위기에서
어이없는 연속 사사구로
너무나 쉽게 석 점을 또 내줬습니다.
SK는 2006년 6월 이후
6년 만에 8연패의 치욕을 맛봤습니다
반면 꼴찌 한화는 원정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두산 선발 김선우의 실책이 뼈아팠습니다.
아웃카운트를 하나 남기고
가랑이 사이로 빠진 타구...
급한 마음에 던진 공이
주자 머리를 맞추고 맙니다.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추가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한화는 4회 한상훈의
2타점 2루타로 달아났고,
최진행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두산을 8대 4로 꺾었습니다.
광주와 대구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