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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수도권 호우특보…주말까지 150mm
2012-07-13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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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지금도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 수도권과 경남 등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는 가운데
주말까지 최대 150mm 이상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남)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류원식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간밤에 천둥 번개에
밤잠 설치신 분 많을 텐데요,
밤사이 쏟아졌던 비가
지금은 잠시 멈춘 상태입니다.
밤사이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경남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mm 의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전북 장수가 82.5mm로 가장 많고,
서울이 76.5mm, 춘천 55mm,
경남 산청 42mm 등입니다.
이번 비는 중부와 남부지방을 옮겨 다니며
게릴라성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비는
오늘 오전까지는 중부지방,
내일 낮엔 남부지방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는 일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북부와 경남 전남 지역에 150mm 안팎
그 밖의 지역에도 40~100mm 정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호우특보가 확대될 수 있으니
비 피해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개 끼는 곳도 많겠으니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A 뉴스 류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