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모닝스포츠]수영-양궁 출격하는 29일은 올림픽 ‘金요일’

2012-07-18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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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런던올림픽 개막이
이제 열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내
3회 연속 톱10 진입을 목표로 하는데요.

금빛으로 물들
우리의 '골드 데이'는 과연 언제일까요?

황승택 기자가 짚어 드립니다.


[리포트]
10이란 숫자는 한국에 큰 의미를 지닙니다.

런던발 금빛 시나리오는 금메달 10개 이상,
3회 연속 10위권 내 진입.

4년을 기다려온 축제는
이제 1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개막 첫 날인 28일
진종오의 첫 총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금이 쏟아지는
이른바 골드데이는 29일과 8월 5일입니다.

먼저 29일엔
마린보이 박태환의 400m 레이스를 시작으로...

미녀검객 남현희...

그리고 남자 양궁이 차례로 금사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오진혁 / 올림픽 양궁 대표팀]
"진종오 선수가 따주면 저희 같은 경우는 첫 금메달이 아니니까
오히려 좀 더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달 5일은 베테랑 태극전사가 출격합니다.

대한의 역사 장미란과 금메달 저격수 진종오..

정재성과 배드민턴 혼합복식에 출전하는
'윙크보이' 이용대까지

모두 지난 베이징 올림픽의 금메달 주인공입니다.

[인터뷰 : 이용대 / 올림픽 배드민턴 대표팀 ]
"런던 올림픽만 바라보고 왔는데 막상 긴장감도 감도는 것 같고요.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톱10 진입에 한걸음 다가설 화끈한 골드데이.
상상만 해도 즐거운 런던발 최상의 시나리옵니다.

채널A 뉴스 황승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