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책의 향기]‘조선사람들의 조선여행’ 外

2012-07-23 00:00   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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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여행을 통해 새로운 삶을 배웠던
조상들의 지혜를 담은 책이 출간됐습니다.

말기 암에도 불구하고
부단한 노력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임윤택 씨의 에세이집도 눈길을 끕니다.

이번 주 책의 향기,
동아일보 전승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정치적 시험대였던 사도세자의 온천여행,

고통과 쾌락이 엇갈렸던 암행어사의 길.

'조선 사람들의 조선 여행'은
여행을 통해 새로운 삶을 배웠던
조상들의 지혜를 담았습니다.

사회적 관습과 법을 넘어 떠났던
조선 여인들의 산수유람.

선비들이 그림과 글을 통해 떠나는 상상의 여행,
'와유'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런던의 맨얼굴은 어떤 모습일까요.

'런더너'는 캐나다 출신의 작가가
런던 곳곳에서 만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이 도시의 매력을 전합니다.

그룹 '울랄라 세션'의 리더 임윤택 씨가
에세이를 펴냈습니다.

책 제목처럼, 위암 4기 진단을 받았지만
늘 긍정적인 자세로 도전의 삶을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임윤택
"어린 친구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동아일보 전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