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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오피스텔 15층서 20대 여성 투신 시도 外
2012-07-24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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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젯밤 서울의 한 고층건물에서
20대 여성이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서울 신월동에서는, 또 뱀이 나타났고
인천에서는 조개를 캐러 나갔던
60대가 밀물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채현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올려다보기에도 아찔한
고층 건물
한 여성이 창문 난간을
발로 디딘 채 위태롭게 서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동교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24살 A씨가 투신을 시도하다
5시간만에 구조됐습니다.
A씨는 구조대원과
상담사들의 설득으로
난간에서 내려온 뒤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에
인계됐습니다.
119 대원들이
막대와 집게를 들고
쓰레기 더미를 뒤적입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서울 신월동의
한 주차장 화단에
1m 길이의 뱀이 나타났습니다.
다행히 소방대원들이
곧바로 뱀을 잡아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지난달 29일 이후
이 일대에서만
뱀 14마리가 나타나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힘겹게 구명튜브를 붙잡은 여성들,
해경 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배 위로 올라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인천 영종도 인천대교 부근 바다에서
62살 김 모 씨 등 5명이 물에 빠져
김씨가 숨지고 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김 씨 등은 조개잡이를 하기 위해
배에서 내렸다가 밀물에 휩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채널에이뉴스 채현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