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굿모닝!/모닝스포츠]‘날개 없는 추락’ LG, 후반기 연패
2012-07-26 00:00 스포츠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프로야구 LG의 부진이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후반기 연패를 당하며
올해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힘겨워 보입니다.
프로야구 소식, 김종석 기잡니다.
[리포트]
최근 10경기 성적이 2승8패.
뾰족한 탈출구가 없는
LG가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LG는 두산과 경기에서
7-3으로 역전패 했습니다.
선발 김광삼이 5회 집중타를
맞으며 무너졌고,
타석에선 번트 실패와 병살타가
이어지며 맥이 끊겼습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이틀 연속
패배를 당한 LG는
4위 넥센과의 승차가 어느새
7경기로 벌어졌습니다.
대반전이 계기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10년 연속 가을잔치에
나가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퀼리티 스타트 피칭을 펼친
김선우를 앞세운 두산은
4위에서 2위로 점프 했습니다.
대구에선 삼성이
선두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1회부터 최형우와 조동찬의
적시타로 대거 5점을 뽑아낸
삼성은 3회 최형우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9-6으로 승리한 삼성은 2위와의 승차를
네 경기 반으로 벌렸습니다.
광주에선 KIA가
넥센을 3-1로 물리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KIA 이용규는 8회
이택근의 안타성 타구를
멋지게 잡아내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대전에선 한화가 롯데에
이틀 연속 승리를 거뒀습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