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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유로존 구제위해 모든 조치”…세계 증시 폭등
2012-07-27 00:00 경제,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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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밤사이 유럽과 미국의 증시가 폭등했습니다.
(여) 유로존 구제에 강한 의지를 밝힌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남) 유럽중앙은행이 조달금리를 낮출 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도 상승세에 한몫했습니다.
첫 소식, 이영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의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프랑스 꺄끄 지수는
전일보다 4.07% 급등한 상태로 장을 마쳤고,
독일 닥스지수도 2.75%나 뛰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 역시 1.36% 상승했습니다.
특히 재정위기에 하락세를 거듭하던
스페인 증시는 6.06% 폭등했고,
이탈리아 증시도 5.62%나 올랐습니다.
초반 혼조세로 출발한 유럽 증시가 급반등한 것은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유로존 붕괴를 막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 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ECB는 위임받은 권한 안에서
유로를 지키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이 재정불량 국가의 조달금리를 낮출 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뉴욕증시도 1% 넘게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1.67%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1.3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1.65%가
각각 상승한 상태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