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뉴스]유엔 “시리아 제2 도시서 이틀새 20만 명 피난”

2012-07-30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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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의 격렬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제2의 도시 알레포에서
지난 이틀새 무려 20만 명이 피난길에 나섰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발레리 아모스 유엔 사무차장은 성명에서 이렇게 밝히고
알레포와 수도 다마스쿠스 등에서
민간인을 향한 포격을 심각히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군은 전투기와 헬리콥터, 탱크 등을 동원해
알레포에 맹폭을 가하는 가운데
반군은 '결사항전'의 자세로 저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