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8월 1일 뉴스 브리핑

2012-08-0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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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유도 81kg 급의 김재범 선수가 대한민국의 3번째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까지 우승하며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최병철 선수가 남자 펜싱 플뢰레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남자 펜싱이 메달을 딴 건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처음입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일 새벽 가봉을 상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이 가능하지만 대표팀은 시원한 승리로 조 1위를 차지한다는 각옵니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10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박 대표는 저축은행에서 돈을 받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8월의 첫날인 오늘 서울의 낮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10호 태풍 '담레이'가 북상하면서 내일부터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13세 미만의 여자 어린이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의 공소시효가 내일부터 폐지됩니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북한을 4년째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금융시스템이 모호하고 국제 기준에 적합하지 못해
테러자금 우려는 여전하다고 지적됐습니다.

유로존의 실업률이 11.2%로 2달째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습니다.
더욱이 25세 이하 청년 5명 가운데 1명 이상 꼴로, 스페인과 그리스의 경우엔 청년층 2명 중 1명 이상이 실업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