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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날씨]제주-남해 태풍 담레이 영향권…내륙 더위 계속
2012-08-02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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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간밤에 잘 주무셨나요?
더위의 열기가 여전했는데요.
역시나 서울 등 내륙지방은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습니다.
반면 제주도나 남해상으론
태풍 '담레이'가 지나가는 과정에서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오고 있는데요.
비보단 바람이 무척 강합니다.
제주도는 순간적으로 초속20미터에 가까운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부근 해상엔 태풍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날씨]
앞으로 제주도엔 최고 60밀리미터,
산간은 100이 넘는 비가 더 오겠고요.
전남 남해안에도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가는
낮까지는 한두차례 비가 더 올 수 있겠습니다.
내륙지방은 어제처럼,
종일 사우나에 있는 듯한 느낌 드실겁니다.
구름 사이로 햇빛도 무척이나 강하겠습니다.
[지역]
예상되는 낮기온,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요.
[지수]
오늘 열사병 지수,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위험한 수준입니다.
햇빛이 무척 강해서 가능하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두시간에 한번씩
덧발라 주는게 좋습니다.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빨래나 세차하기에는
좋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주간]
당분간은 별다른 비소식 없이 구름만 많겠고요.
30도를 웃도는 가마솥 더위만이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