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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런던]8월 3일 주요뉴스
2012-08-03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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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런던입니다.
밤새 나온 올림픽 소식입니다.
연장까지 가는 피말리는 접전. 기보배 선수의 마지막 화살이 8점이 꽂히자 가슴이 철렁했는데요. 다행히 멕시코 선수의 화살은 더 멀리 꽂혔네요. 2cm의 차이가 메달 색깔을 갈랐습니다.
태극 낭자들의 칼끝이 매섭습니다. 여자 펜싱 플뢰레 단체전에서 우리 대표팀은 종주국 프랑스를 누르고 동메달을 땄는데요. 석연찮은 판정과 작은 체구의 불리함을 이겨낸 멋진 승립니다.
이용대-정재성 조가 금빛 스매싱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8강전에서 찰떡 호흡을 과시한 한국팀은 준결승에 진출했는데요. 강력한 스매싱과 현란한 네트 플레이, 묘기 같은 솜씨에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대한체육회가 국제펜싱연맹과 함께 신아람 선수의 공동 은메달 수여를 IOC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IOC는 난색을 표하고 있는데요. 소 잃고 요란하게 외양간 고치는 어른들의 행태에 신아람 선수가 상처 받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주요 경기 결과]
금메달- 양국 여자 개인 기보배
동메달- 여자 플뢰레 단체 남현희, 정길옥, 전희숙, 오하나
남자단식 준결승 진출 이현일
남자 복식 준결승 진출 이용대 정재성
남자 -100kg급 4위 황희태
여자 A조 - 대한민국 1 : 0 일본
남자 B조 - 스페인 33 : 29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