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모레 새벽 열리는
홍명보호의 8강 상대는
부담스런 개최국 영국입니다.

초호화 멤버들로 짜여진
영국의 마음은
이미 4강에 가있는데요.
그게 바로 우리의 공략 포인틉니다.

영국 런던에서 유재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8년 만에 8강에 진출을 이룬
홍명보호가
최악의 시나리오를 만났습니다.

‘백전 노장’ 라이언 긱스를 필두로
벨라미, 아론 램지 등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가세한 영국 단일팀과
숙명의 한판을 벌이게 된 겁니다.

영국 홈팬들의 광적인 응원은
우리 선수들 경기력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가봉전에서 놓친
수많은 득점 찬스가
아쉬운 이윱니다.

영국은 이미 준결승 상대
브라질과 대결을
준비하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 올리 라이스]
"좋은 기회가 왔다. 유로 2012에서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4강에서 브라질을 이기면 금메달을 딸 수가 있다"(

홍명보호는
이러한 영국의 방심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초반 영국의 총공세를
잘 넘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위스 경기 때처럼
선제골도 중요합니다.

[전화인터뷰: 한준희/축구해설위원]
수비 라인의 조직력은
아직까지 미흡하다는 생각인데,
영국의 측면 수비수들도 경험이 적은 선수다 보니까 우리가 이쪽 부분을 공략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가봉 전에서 골 결정력 부재로
메달 프로젝트의 차질을 자초한 홍명보호.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자신감과
집중력으로 영국과 맞서야 합니다.

영국 런던에서 채널A 뉴스 유재영입니다.

[굿모닝! 런던]홍명보호 “축구 종가 영국의 자만심 노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