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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런던]8월 6일 주요뉴스
2012-08-06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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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런던입니다.
밤사이 올림픽 소식 전해드립니다.
런던에서 진종오 선수의 두 번째 금빛 총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진종오 선수의 사격 신화 뒤에는 애틋한 부정이 있었는데요. 부정맥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진종오 선수의 아버지는 아들이 2관왕에 성공할 때까지 자신의 병을 숨겼다고 하네요.
아쉽게 올림픽 2연패에 실패한 장미란 선수. 역도선수로서는 이미 환갑을 넘긴 서른 살의 나이. 교통사고 후 부상을 딛고 쟁쟁한 경쟁자들과 벌인 멋진 승부. 장미란 선수 눈물 뒤 뜨거운 열정, 우리는 잊지 않겠습니다.
녹색 테이블 위에서 펼쳐진 3시간 30분간의 숨 막히는 혈투. 마지막에는 대한민국이 웃었는데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포르투갈과의 명승부 속에 배테랑 유승민 선수의 관록이 빛났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번개 우사인 볼트가 육상 100m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세계 신기록을 깨진 못했지만 9초63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다시 세웠는데요. 적수가 없는 가운데 번개의 질주는 당분간 계속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