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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체조 요정’ 손연재, 사상 첫 결선 진출 도전
2012-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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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손연재 선수 경기
언제 시작하나 궁금하셨을텐데요.
(여) 리듬 체조의 요정, 손연재 선수가
오늘부터 예선전을 치릅니다.
(남) 1차 목표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올림픽 결선 진출입니다.
성시온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리듬 체조의 요정, 손연재 선수가
오늘부터 완벽한 연기를 향한 날갯짓을 시작합니다.
저녁 8시 후프와 볼 연기를 시작으로
리듬 체조 예선 경기에 출전합니다.
지난달 영국에 도착한 손연재는
하루 8시간 강도 높은 훈련을 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왔습니다.
첫 목표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올림픽 결선 진출.
결선 진출자 10명 중 한 명을 제쳐
'한 자릿수 순위'라는 기록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최근 성장세를 감안할 때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달성가능한 목푭니다.
시니어 무대 데뷔 당시 20위권에 머물던 손연재는
최근 모든 종목에서 정상급 선수 점수인
28점대를 기록하며 5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인터뷰 / 손연재]
"2012년은 제 목표 중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올림픽이 끝이 아니라 그 이후에 아시안게임, 다음 올림픽에서 메달까지 바라보고 싶어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이라는
더 큰 꿈에 바라보고 있는 손연재,
그 아름다운 도전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