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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일본은 없다” 지일파 결의…11일 새벽 축구 한일전
2012-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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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내일 새벽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일본과 물러설 수 없는 경기에 나섭니다.
(여) 특히
올림픽 대표팀엔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J리그를 경험한 선수들이
다섯 명이나 되는데요.
(남) 바로 이 지일파가 선취골을 뽑아내야
고대하던 동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석 기잡니다.
[리포트]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습니다.
병역 혜택에 따른 동기 부여 외에도
한국이 일본보다 앞서 있는 건
심리적인 부분입니다.
우리 팀엔
백성동 황석호 정우영 등 세 명의
J리거가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김보경과
김영권도 일본 무대를 경험한 이들.
일본 선수들의 장단점을 훤히
뚫고 있는 이들이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승부의 포인트는
바로 선취골입니다.
패싱 게임으로 경기를 조금씩
주도해가는 상대의 특성상
일본에 선취골을 먼저 내준다면
끌려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조별리그 스페인전과 이집트와 8강전에서
일본이 선취골을 넣으며
우위를 점한 게 대표적인 옙니다.
따라서 멕시코전에서 보여준
일본의 수비 뒷 공간 약점을
줄기차게 파고들어
선취골을 따낸다면
경기는 의외로 쉽게
풀릴 수 있습니다.
외신들조차
결승전보다 더 재미있을 것이라
전망한
운명의 한일전은
모레 새벽 3시45분 카디프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