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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이종걸 의원 지역구민들 ‘와글와글’
2012-08-10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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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자신의 막말에 대해 어정쩡한 사과를 한 이종걸 의원.
이를 문제삼아 총공세를 펴는 새누리당 모두
안양시민들의 얘기를 잘 들어보길 바랍니다.
이현수 기잡니다.
[리포트]
이종걸 의원의 지역구인 안양 시민들도
막말은 분명히 잘못한 거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서명원 / 안양시 석수동]
"국회의원님이 그렇게 그냥 그렇게 말씀하신다는건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최은주 / 안양시 안양1동]
"해야될 말과 하지말아될 말 정도는 분별력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
따라서 진심어린 사과는 당연하다는 분위기,
그러나 징계 여부엔 의견이 엇갈립니다.
[인터뷰: 길성수 / 안양시 안양7동]
"국회의원으로서 막말했기 때문에 당연히 징계처벌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인터뷰: 유승현 / 안양시 안양동]
"잘 사과하면 될 거 같고 징계 처벌까지 넘어가는 건 너무 많이 넘어가는거 아닌가 생각이…"
정치권이 이 문제로 연일 공방을 벌이는 건
좋지 않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고,
[인터뷰: 한석주 / 안양시 안양7동]
"그걸 갖고 너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게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 사안만으로 지지여부를 결정할 일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성희 / 안양시 만안동]
"막말이라고해서 꼭 지지한다 안한다기보다 전반적 상황을 봐야겠죠."
시민들이 원하는건 불필요한 정쟁이 아니었습니다.
[인터뷰 : 김영효 / 안양시 시장상인]
"서로 이 불경기에 서로가 마음을 합해서 위에서 잘해야 재래시장도 살아나니까…"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