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뉴스]새누리, 현영희 의원 제명안 만장일치 통과

2012-08-17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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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누리당이 공천 뒷돈 파문의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을 제명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설 기자!

(네 국회입니다)

새누리당이 현영희 의원의 제명안이 통과됐다고요?


[리포트]
네,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120명 전원이 현영희 의원의 제명안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현 의원은 지난 총선 때 공천을 받는 댓가로
현기환 전 의원에게 3억 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홍일표 대변인은 의총 직후 브리핑에서
“현 의원은 오늘부로 당원자격을 잃게 됐다”면서

“당은 앞으로 부정과 비리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당 진상조사위는 오후에
지난 총선 당시 사무총장이었던 권영세 전 의원을 불러
현 의원을 공천한 배경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전국 각 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한국비전 2050포럼’은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뉴스 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