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8월 20일 뉴스 브리핑

2012-08-20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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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입니다.

1.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 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5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낮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2. 오늘 새벽 경의선 지하철 가좌역 지하 4층 공사장에서 화물용 객차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화물용 객차가 앞서가던 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검찰이 공천뒷돈 제공 의혹을 받고 있는 현영희 의원에 대해 빠르면 오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한편 오늘 새벽까지 검찰 조사를 받은 현 의원이 졸도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4.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이 유감이라는 내용을 담은 일본 노다 총리의 서한에 정부가 정면 대응 방침을 세웠습니다. 독도에는 대통령 이름으로 제작된 표지석이 처음으로 세워졌습니다.

5. 새누리당이 오늘 전당대회를 열고 대통령 후보를 선출합니다. 줄곧 대세론을 유지해온 박근혜 의원이 새누리당 대선 경선 사상 최다 득표율을 기록할지가 관심입니다.

6. 원전 신월성 1호기가 또다시 고장나 전력 수급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이 원전은 시범가동때도 세차례나 고장이 났고, 본가동한지 19일 만에 고장나 안전성 문제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7.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이 자신을 저소득층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대부분이 자신의 경제 신분 상승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8. 이슬람권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이드가 시작된 가운데 첫날부터 잇단 사건 사고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예멘에선 총기 난사로 7명이 사망했고, 수단에서는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32명 전원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