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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태풍 덴빈 빠르게 북상…군산 최고 156㎜ 폭우
2012-08-30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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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태풍이 빠르게 북상하면서
전북 지역도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전북 군산 비응항에 나가 있는
채널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박영민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영민기자,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군산 비응항에 나와 있습니다.
태풍이 다가오면서 이곳 비응항은
앞을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파도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태풍 덴빈은
시속 40.6 킬로미터 속도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덴빈은
오후 6 시쯤
군산 동북동쪽
50 킬로미터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북 지역은 초긴장 상탭니다.
여객선 운항은 전면 통제됐고,
어선들은 모두 대피했습니다.
폭우에 대비해
댐도 홍수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서해 남부 전 해상에는
오전 8시를 기해 태풍경보가,
전북 고창 부안 김제지역에도 오전 10시를 기해
태풍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전북지역에는
군산 새만금에
156 밀리미터,
부안 위도 141.5 밀리미터의
정읍 112.5 밀리미터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내륙 지역은 40에서 100밀리미터,
서해안 지역은 150 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군산 비응항에서 전북일보 박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