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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9만여 건 성매매’ 강남 최대 규모 룸살롱 업주 영장
2012-08-3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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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검찰이
강남 최대 규모의
룸살롱 실소유주에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업주에 대한 수사는
‘룸살롱 황제’ 이경백 씨 때처럼
경찰 상납 비리 수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재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강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YTT' 에 대한 수사가
불꽃을 튀기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룸살롱 실소유주인 김 모씨와 그의 친동생,
바지사장 박 모 씨 등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2년간
9만여 건의 성매매를 알선하고,
매출 실적은 같은 건물에 있는
호텔 명의로 올리는 수법으로
세금 수십억 원을 떼먹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김 씨가 H호텔 룸살롱을 운영하던
2007년 중반부터 2년 여간
당시 관할지구대 경찰관들에게 업소 단속 무마 청탁과 함께
뇌물 수천만원을 준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이 중엔
‘룸살롱 황제’ 이경백 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경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이 줄줄이 소환되면
또 한 번 경찰관 상납 파동이
일어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유재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