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굿모닝!]“고노 담화 조기에 수정” 그칠 줄 모르는 日망언
2012-09-05 00:00 정치,정치,국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일본의 망언이
끝이 없습니다.
한편에선 한국의 차기 정권과
관계 개선을 원한다면서도
독도 영유권 주장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은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는 위안부 강제동원을 사과한
고노 담화도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한우신 기잡니다.
[리포트]
마쓰바라 일본 공안위원장이
위안부 강제 동원을 사죄한
93년 고노 담화를 고쳐야 한다고
또 다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녹취: 마쓰바라 진 / 일본 공안위원장]-9초
“(고노 담화 수정) 제안은 국가의 자긍심이 걸린 중요한 문제로,
조기에 적절히 실시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즉각 비판했습니다.
[녹취: 조태영 / 외교통상부 대변인]-7초
“역사를 직시하면서 미래를 향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강하게 희망하고.”
일본은 독도 도발도 계속 했습니다.
겐바 외상은
일본 상인들은 에도 시대부터
독도 근처에서 어획 활동을 해왔다면서
이때부터 독도가 일본의 영토였다는 억지 주장을 폈습니다.
겐바 외상은 그러면서도 어제는
악화된 한일 관계가 한국의 차기 정권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핵 문제와 한중일 FTA 등
필요한 부분은 협력해야 한단 얘깁니다.
정부도 오는 7일부터 실시되는
3군 합동 독도 방어 훈련에서
해병대 상륙훈련을 취소했습니다.
청와대는 과잉대응하면 역효과를 본다는 뜻의
과유불급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정부는 대신 독도 문제와는 별도로
오는 18일 유엔총회에 위안부 문제를 제기해
일본을 압박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한우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