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한국방송 재미있네” 국제방송콘텐츠전시회 개막

2012-09-06 00:00   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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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류바람을 타고 한국의 방송콘텐츠 수출이 크게 늘면서
콘텐츠 산업이 이제 어엿한
수출 효자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제 방송콘텐츠 전시회'가 열려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김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풋풋한 가족사랑을 그린 ‘곰배령’.

탈북 여성들이 등장하는
남북 화합 버라이어티 ‘이제 만나러 갑니다’.

한국의 방송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는
'국제 방송콘텐츠 전시회장'

대회 첫날인데도 해외 바이어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INT 우에스기 노부요시, 일본 콘텐츠배급업체 이사]
한국 드라마는 각본이 훌륭합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아이돌그룹 '수퍼주니어'의
‘동해’가 주연을 맡은
채널A 주말드라마 ‘판다양과 고슴도치’는
미얀마와 판매계약을 맺었습니다.

[INT 윈모모 미얀마 콘텐츠배급업체 마케팅 부장]
(미얀마에서) 한국 아이돌스타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이 드라마가 방송되면 미얀마 국민들이 무척 즐거워할 것 같습니다.

올해로 12번째인 국제 방송콘텐츠 전시회는
해마다 규모가 커져 이제
아시아 최대규모가 됐습니다.

[INT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세계적 방송사들의 최신 프로그램을 비롯해서 미디어 융합시대에 걸맞는 각국의 뉴미디어 정책들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코엑스에서 7일까지 열립니다.

채널A뉴스 김창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