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9월 14일 뉴스 브리핑

2012-09-14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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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입니다.

1. 태풍 '산바'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는 일요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다음주 화요일에는 전국이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지난 2003년 태풍 매미에 버금가는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2.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초저금리 연장 등 경기부양을 위한 3차 양적완화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추가 부양책 발표에 미국 증시는 급등했습니다.

3.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 등 4명을 숨지게 한 용의자들이 체포됐습니다.무장 단체의 조직적 범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중동 전역에 반미 시위가 확산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4.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인혁당 사건 피해 유가족들이 동의하면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대선 출마 이후 가진 첫 인터뷰에서는 당선되면 북한 김정은을 만나겠다고 말했습니다.

5. 울산 자매 살인사건의 용의자 김홍일이 범행 55일 만에 시민의 제보로 붙잡혔습니다. 유족들은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분노했습니다.

6. 정부가 이르면 11월부터 휴대폰 전자파 발생량에 따라 안전등급을 표시하기로 한 가운데 기준을 적용해 보니 국내 출시된 377개 휴대전화 중 전자파 1등급은 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 새로운 행정중심지인 세종특별자치시로의 대이동이 시작됩니다. 오늘 총리실을 시작으로 16개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등 만 3천여 명이 올해 안에 이전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8.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이란의 핵시설과 활동에 대한 공개거부를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란 제재를 거부해 왔던 중국과 러시아도 결의안에 동참했습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