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시리아 유류 저장고 폭발…민간인 110명 사상

2012-09-21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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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군과 반군의 충돌로 유혈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에서
정부군의 공중 폭격으로 대형 유류 저장고가 폭발했습니다.

이 폭발로 인근에 거주하던 민간인 110명 이상이 죽거나
다쳤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또 현지시각으로 어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는
정부군의 전투용 헬기가 반군에 격추돼 추락했습니다.

이 헬기는 승객 2백명을 태운
민간 항공기의 꼬리 부분과 부딪쳤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